서원 (출처: 채널A)
서원 (출처: 채널A)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김기덕 감독이 연출한 영화 ‘나쁜 남자’에 출연한 여배우 서원의 안타까운 고백이  재조명됐다. 

2002년 개봉한 영화 ‘나쁜 남자’(감독 김기덕)는 사창가 깡패 두목이 여대생을 창녀촌으로 끌어 들이고 창녀가 된 여대생이 자신을 창녀로 만든 건달을 사랑하게 된다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나쁜 남자’에서 선화를 연기한 배우 서원은 이 작품 이후 2003년 KBS 드라마 ‘고독’에 출연한 것이 전부다. 이후 연예계에 복귀하지 않고 연기생활을 접었다.

당시 서원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영화 촬영 당시 힘들었던 과정을 토로하며 “영혼을 다쳤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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