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9일 장천아트홀에서 열리는 ‘사랑과 영혼’ 콘서트 포스터(사진제공: (주)미래기획)

“관객과 하나 되는 즐거운 콘서트 만들 것”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이 세상이 평화와 기쁨이 충만하고 사랑이 넘치기를 바라며…”

민족의 예술혼과 고급품질의 문화 속에 살아 숨 쉬는 일류 문화 공연 콘서트로 만들기 위한 ‘사랑과 영혼’ 콘서트의 서막이 오는 29일 장천아트홀에서 시작된다.

(사)한국청소년정책개발원과 엘림선교재단, (주)천지일보에서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메조소프라노 김신자 교수를 비롯해 9인의 연주가들이 앙상블 및 특별출연으로 무대를 빛낸다.

기획이자 연출을 담당한 (주)미래기획 손은국 대표는 “어느 특정 소수를 위한 고정관념의 클래식 음악의 개념을 탈바꿈하고 세미클래식 장르를 입혀 ‘정말 즐거운 콘서트였다’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나라는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눈부신 발전을 이루어 세계 10대 강국에 들어가게 됐고 G20 정상회담의 주최국으로 변모했다”며 “이제 우리 개인은 세계 속의 한 일원으로 세계인이란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합당한 우리의 문화예술도 품격 있게 변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그는 “대중성과 예술성을 갖춘 고급 문화예술을 대중이 즐겨야 한다”며 “많은 사람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향상된 삶의 질을 누릴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공연은 R석 5만 원, S석 3만 원, A석 2만 원, 학생석 1만 원이다.

예매는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 또는 전화 070-4137-3882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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