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이슈종합] 4월 남북정상회담 개최·두 얼굴의 안희정·이명박 전 대통령 소환·김정은-대북 특사·北 원자로 재가동 징후
[천지일보 이슈종합] 4월 남북정상회담 개최·두 얼굴의 안희정·이명박 전 대통령 소환·김정은-대북 특사·北 원자로 재가동 징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대북특별사절 대표단이 “오는 4월 말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안희정 전(前) 충남지사가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를 지지했던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검찰이 뇌물수수 의혹 등을 받는 이명박 전(前) 대통령에게 오는 14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특별사절단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접견 및 만찬에게 어떤 안건에 대해 논의했을지 주목된다.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가 “북한 평안북도 영변 핵단지에 있는 5MW급 경수형 원자로를 가동했다는 징후가 위성사진에 포착됐다”고 밝혔다.

◆대북 특사단 “4월 말 판문점서 남북정상회담 개최에 합의”☞(원문보기)

문재인 대통령의 수석 대북특사인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6일 “남과 북은 오는 4월 말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 실장은 1박 2일간 방북일정을 마친 뒤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고 “정상회담을 위해 구체적인 실무협의를 진행해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과 북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긴밀한 협의를 위해 정상 간 핫라인을 설치하기로 했으며 제3차 남북정상회담 이전에 첫 통화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대통령 특사로 북한을 방문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6일 오후 서울로 귀환한 뒤 청와대 춘추관에서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대통령 특사로 북한을 방문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6일 오후 서울로 귀환한 뒤 청와대 춘추관에서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대북특사단 귀환… 文대통령에 보고 후 방북결과 발표☞

북미대화 중재를 위해 방북했던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특별사절 대표단이 이틀간의 일정을 마치고 6일 오후 귀환했다. 대북특사단을 태운 특별기는 서해 직항로를 거쳐 이날 오후 5시 58분경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대북특사단 5명은 이후 청와대로 가서 문 대통령에게 방북 결과를 보고한 직후 오후 8시 언론 브리핑을 할 계획이다.

◆미투운동에 ‘미안하다’한 날도 성폭행한 ‘두 얼굴의 안희정’☞

안희정 전(前) 충남지사의 성폭행 의혹이 폭로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안 전 지사는 의혹이 폭로되던 당일 성추행·성폭력 고발캠페인인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를 지지하는 발언을 했던 것으로 알려져 이를 비난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안 전 지사는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도지사직을 내려놓고 일체의 정치 활동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모든 분께 용서를 구한다. 저로 인해 고통 받았을 김지은씨에게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다.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오는 14일 오전 9시 30분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오는 14일 오전 9시 30분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檢, ‘뇌물 의혹’ 이명박 전 대통령 14일 소환조사 통보☞

검찰이 100억원대 뇌물수수 의혹 등을 받는 이명박 전(前) 대통령에게 오는 14일 오전 9시 30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이 전 대통령이 검찰에 출석할 경우 전두환, 노태우, 고(故) 노무현,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검찰 포토라인에 서는 네 번째 대통령으로 기록된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6일 “이 전 대통령에게 오는 14일 오전 9시 30분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김정은-대북 특사, 비핵화 논의 했을까… 靑 “실망스럽지 않아”☞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특별사절단이 5일 오후 6시부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접견 및 만찬을 진행했다. 이들이 이 자리에서 한반도 정세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 비핵화, 북미 대화 등 어떤 안건에 대해 논의했을지 주목되고 있다. 6일이 됐지만 아직까지 현재 김 위원장과 대북 사절단이 비핵화 등 어떤 말을 주고받았는지 확인되고 있지 않고 있다.

 

미국 북한전문매체 38노스가 공개한 지난달 25일자 영변 핵단지 상업위성 사진 (출처: 38North)
미국 북한전문매체 38노스가 공개한 지난달 25일자 영변 핵단지 상업위성 사진 (출처: 38North)

◆美 38노스 “北 영변 핵단지 원자로 재가동 징후”… 위성사진 공개☞

북한이 평안북도 영변 핵단지에 있는 5MW급 경수형 원자로를 가동했다는 징후가 위성사진에 포착됐다고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가 밝혔다. 5일(현지시간) 미국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SAIS) 산하 38노스는 지난달 17일과 25일자 상업위성 사진을 분석한 결과 이러한 결론을 도출했다고 전했다.

◆대북특사단, 김정은과 4시간 12분 회동… 비핵화·남북정상회담 논의☞

대북특사단이 5일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면담부터 만찬까지 4시간 12분간 회동했으며, 남북정상회담과 비핵화 문제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6일 브리핑을 통해 특사단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전날 오후 6시부터 10시 12분까지 면담과 만찬을 했다고 밝혔다. 브리핑에 따르면 정의용 안보실장이 이끄는 대북특사단 5명은 5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접견하고 이후 만찬까지 진행하는데 4시간 12분이 걸렸다.

 

북한을 방문 중인 정의용 수석 대북특사가 5일 평양에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김 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들고 있다. 뒤로는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이 보인다. (출처: 연합뉴스)
북한을 방문 중인 정의용 수석 대북특사가 5일 평양에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김 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들고 있다. 뒤로는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이 보인다. (출처: 연합뉴스)

◆靑 “특사단, 김정은과 접견·만찬 4시간 12분… 남쪽인사 노동당 본관 방문은 처음”☞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6일 아침브리핑을 통해 특사단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전날 오후 6시부터 10시 12분까지 면담과 만찬을 했다고 밝혔다. 브리핑에 따르면 정의용 안보실장이 이끄는 대북특사단 5명은 5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접견하고 이후 만찬까지 진행하는데 4시간 12분이 걸렸다. 접견과 만찬은 조선노동당 본관에 있는 진달래관에서 이뤄졌는데, 남쪽 인사가 조선노동당 본관을 방문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北매체 “김정은, 남북 수뇌상봉 의견 교환… 실무적 조치 취하도록 지시”☞

북한 매체들이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전날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특별사절대표단을 접견했다고 6일 일제히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동지가 평양에 온 남조선 대통령의 특사대표단을 접견했다”고 전했다. 또한 북측에서는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 김여정 당 제1부부장 등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 ⓒ천지일보(뉴스천지)
안희정 충남도지사. ⓒ천지일보(뉴스천지)

◆‘성폭행 시인’ 안희정, 정치생명 최대 위기… 사실상 재기는 힘들 듯☞

더불어민주당의 유력한 차기 대권주자였던 안희정 충남지사가 자신의 수행비서 김지은씨의 성폭행을 사실상 인정하면서 정치생명이 끝날 수 있는 최대 위기에 직면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6일 새벽 정치활동을 중단하고 도지사직을 내려놓겠다고 선언했다. 전날 안 지사의 정무비서관 김지은씨가 방송에서 성폭행을 폭로한 지 불과 4시간여 만인 오전 0시 50분경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