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전력 질주하는 도로 사이클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 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제65회 삼일절 기념 강진 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서 남자 일반·남자고등부 선수들이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경칩의 따스한 봄볕을 받으며 전력 질주하고 있다. 

이날 경기 결과는 남자고등부에서 경북체고 최건묵 선수가 1위를 차지했고 창원 기계공고 임승민, 김해 건설공고 김재현 선수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남자일반부는 충북 음성구청 장경구, 국민체육진흥공단 권순영, 경기도 의정부시청 정지민 선수가 각각 1, 2, 3위를 차지했다. 

한국사이클 첫 대회인 강진 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는 오는 10일까지 강진군 일원에서 여자개인도로와 남녀 단거리, 크리테리움, 마스터즈 대회 등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