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 충정로 234에 위치한 정읍시청 전경.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6
전북 정읍시 충정로 234에 위치한 정읍시청 전경.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6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가 2019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으로 53개 사업 1499억원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정읍시는 지난 5일 농업 분야 기관단체장과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열고 53개 농림축산식품 사업에 대한 심의를 거쳐 이같이 의결했다.

농림사업으로 경종분과는 영농 규모화 사업, 수리시설 개보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등 18개사업 606억원, 축산분과는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축사 시설 현대화 등 5개 사업 353억원이다. 또 임업유통분과는 임산물 생산 단지 규모 화사업, 조림·숲 가꾸기 사업 등 19개 사업 114억원, 정책분과는 농업 경영 컨설팅사업, 쌀소득 보전 고정 직접 지급금 등 11개 사업 4억 2600만원이다.

정읍시는 이날 의결된 사업을 전북도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에 2019년도 예산으로 신청할 계획이다.

정읍시 관계자는 “농업·농촌의 급속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농업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신청된 모든 사업이 한 건도 빠지지 않고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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