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수 천안시의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25
김영수 천안시의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25

“출신이 아닌 정책으로 선택받는 시민의 시장 될 것”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6.13전국동시지방선거 천안시장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김영수 천안시의원이 6일 오전 천안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김영수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은 지금 과거의 권력과 싸우고 있으며 낡은 정치 권력에 맞서 촛불 시민들이 나섰고 적폐를 청산해야 한다는 열망이 어느 때보다 높다”면서 “각계각층의 미투운동을 통해 사회 전반에 퍼진 놀랍도록 낡고 부패한 권력을 걷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천안시민도 촛불 혁명을 끌어낸 당당한 주체로서 과거 혈연·지연·학연 등으로 대표되는 연고주의를 걷어내고 있다”면서 “젊고 능력 있는 인물이 새로운 정책으로 천안을 백만 전국 도시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공정한 기회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자신은 아무 연고 없이 오직 천안 시민의 삶만을 바라보며 살아왔기 때문에 더욱 투명하고 과감한 행정을 펼칠 수 있다”면서 “백만 시민을 바라보는 천안을 지방 소도시 중 하나가 아닌 충남의 거점 도시로서 전국 도시를 만드는 초석을 놓을 적임자라고 자부했다”고 말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예비후보로 등록한 만큼 트램 추진, 업성 국민호수공원 조성, 백만 평 6산업단지 개발, 천안야구장 매몰비용 환수, 아파트 동간 이격거리 확대 등 내 삶이 바뀌는 천안시장의 젊고 새로운 정책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정책으로 선택받는 시민의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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