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가 5일 오후 2시 부산시선관위 4층 소회의실에서 부산·경남만화가 연대(대표 배민기)와 업무협약을 맺은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5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가 5일 오후 2시 부산시선관위 4층 소회의실에서 부산·경남만화가 연대(대표 배민기)와 업무협약을 맺은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5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광만)가 5일 오후 2시 부산시선관위 4층 소회의실에서 부산·경남만화가 연대(대표 배민기)와 업무협약을 맺고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에 관한 다양한 선거 정보를 만화로 제작해 활용하는 ‘만화, 선거와 만나다’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만화를 통해 6월 13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에 대한 부산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동네 민주주의’의 가치를 홍보하려는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부산·경남만화가 연대 소속 만화가들이 참가해 3월까지 지방선거의 의미, 투표 참여의 중요성, 투표 방법 등 다양한 선거 정보를 재미있고 유익한 만화로 제작하고 부산시 선관위는 제작된 만화를 4월부터 각종 홍보사업에 활용하게 된다.

부산·경남만화가 연대는 지역 내 유명 만화작가 150여명이 소속된 단체로 부산 판타스틱 만화 공모전, 연탄 배달 봉사 활동, 초등학교 웹툰 특강 등 다양한 문화사업 및 봉사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부산시 선관위 관계자는 “지방선거 D-100일이 되는 날에 실시되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다양한 사회·문화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지방선거의 의미와 선거 참여의 중요성을 알리는 각종 홍보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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