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13일, 40척 민·관합동 안전점검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올해 국가안전대진단 낚시어선 분야 점검계획에 따라 오늘(5일)부터 13일까지 관내 낚시어선 40척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점검은 시, 구·군, 울산해경, 울산어업정보통신국 등 민·관합동으로 이뤄진다. 주요 점검 내용은 안전설비 구비·작동상태, 승선정원 초과 등의 안전수칙 이행 여부 등이다.
특히 이 중 13인 이상 승선하는 다중이용선박 3척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안전점검 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엄중조치할 계획이다. 또 낚시어선 안전과 관련해 현장에 맞지 않는 제도와 관행 등도 적극 발굴해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종헌 울산시 해양수산과장은 “관내 낚시어선에 대해 정기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건전하고 안전한 낚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김가현 기자
toakdma81@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