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울시도심권50플러스센터에서 열린 한국낭송예술인연합 심포지엄에 참석한 전국시낭송단체장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한국낭송예술인연합회)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5
3일 서울시도심권50플러스센터에서 열린 한국낭송예술인연합 심포지엄에 참석한 전국시낭송단체장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한국낭송예술인연합회)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5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전국낭송인들의 권익과 예술활동 증진방안을 위한 연합 심포지엄이 지난 3일 서울시도심권50플러스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전국 단체장 회의에서는 총 80여명의 전국시낭송단체장들이 참여했으며, 주경희 낭송가가 총회장에 취임해 한국낭송예술인연합이 나아갈 비전을 선포했다

앞서 지난 1월 5일 ㈔숲힐링문화협회(대표 전건호 시인)와 계간지 힐링문화가 주축이 되고 한국의 50개 낭송예술인단체가 함께 뜻을 모아 국제시낭송예술인연합회가 발족했다.

이들 단체는 시낭송예술이 문학의 변방이 아닌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시낭송인들의 역량강화와 통합된 힘의 결집을 통해 정부 및 시민들에게 시낭송문화의 사회공익적 비중을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주요사업으로는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전국을 순회하는 국제시낭송대회, 현대인들의 우울과 스트레스를 치유하는 시낭송문화치유봉사할동에 매진함은 물론, 정부로부터 시낭송예술인들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촉구하기로 했다.

국제시낭송예술인연합회는 주경희 낭송가를 임기3년의 연합회장, 원로 시낭송가 김택근 노금선 현정희 서수옥씨를 상임회장으로 위촉했으며 전국 50개시도의 연합지부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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