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사절단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출처: 연합뉴스)
대북사절단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사절단이 오늘 방북한다. 이런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의 직접 대화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 밝히며 북미 간 대화가 성사될 가능성이 크다.
또 지방선거가 10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17개 광역 시·도단체 중 서울시장이 최대 격전지로 떠올랐다. 문재인 대통령이 미투운동을 지지한다고 밝히면서 미투운동이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평양-워싱턴 연쇄 방문 특사단, 북미대화 접촉점 찾을까☞(원문보기)

비핵화 북미 대화로 견인하기 위해 조성된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사절단이 1박 2일 일정으로 5일 방북할 예정이다. 또 대북 사절단은 귀국 보고를 마친 뒤 곧바로 미국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방북 결과를 설명할 예정이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 (출처: 뉴시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 (출처: 뉴시스)

◆트럼프 “김정은과 직접 대화, 배제하지 않을 것”☞(원문보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김정은(북한 노동당 위원장)과의 직접 대화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로이터통신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 주재 중견 언론인 모임인 ‘그리디론 클럽’ 연례 만찬에서 “현재 우리는 대화를 하고 있으며 그들이 며칠 전 전화를 걸어왔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2월 27일 오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태어난 집은 달라도 배우는 교육은 같아야 한다’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4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2월 27일 오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태어난 집은 달라도 배우는 교육은 같아야 한다’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4

◆지방선거 100일 앞으로… 최대 격전지는 서울시장 선거☞(원문보기)

6.13 지방선거가 100일 안으로 다가오면서 17개 광역 시·도단체장 선거 등을 중심으로 지방선거 정국이 본격 조성되고 있다.
정권 교체 이후 처음 치러지는 이번 지방선거의 최대 격전지는 단연 서울시장 선거다.

[천지일보 화순=김도은 기자] 강제개종피해인권연대 광주·전남지부(강피연) 3만여명이 4일  오후 전남 화순군청 앞에서 ‘강제개종 목사 처벌, 강제개종을 비호하는 한기총·CBS 폐쇄’를 촉구하며 궐기대회를 가진 후 거리행진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4
[천지일보 화순=김도은 기자] 강제개종피해인권연대 광주·전남지부(강피연) 3만여명이 4일 오후 전남 화순군청 앞에서 ‘강제개종 목사 처벌, 강제개종을 비호하는 한기총·CBS 폐쇄’를 촉구하며 궐기대회를 가진 후 거리행진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4

◆[강제개종규탄집회] “강제개종금지법 제정하라”… 전국 10만 거리행진☞(원문보기)

종교를 바꿀 것을 강요(강제개종)하는 과정에서 이미 2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국민인권이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는 상황을 정부가 방치하고 있는데 대해 다시 한 번 대책을 호소하는 대규모 걷기대회가 전국적으로 진행됐다. 또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각국 인권단체가 주도하는 강제개종 규탄대회가 열려 외신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재용 변호인 합류 차한성 전 대법관 ‘전관예우’ 논란☞(원문보기)

대법관 출신인 차한성(64, 사업연수원 7기) 변호사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상고심 재판 변호인단에 참여함에 따라 ‘전관예우’ 문제가 거론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주차난이 심각한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 (출처: 연합뉴스)
주차난이 심각한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 (출처: 연합뉴스)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5일부터 강화☞(원문보기)

국토교통부는 지난 2월 21일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의 항목별 가중치를 구조안전성은 20%에서 50%로 올리는 대신 주거환경은 40%에서 15%로 내리는 내용의 ‘안전진단 정상화 방안’을 발표하고 10일간의 행정예고를 거쳤다.

◆문 대통령 “미투 운동 용기에 호응하는 변화 만들겠다”☞(원문보기)

최근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 운동이 사회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4일 “‘미투 운동’ 피해자들의 용기 있는 행동에 호응하는 분명한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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