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부산아이파크와 성남FC의 K리그2 개막전 경기 전 정정복 회장이 시축하고 있다. (제공: 부산축구협회)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4
지난 3일 부산아이파크와 성남FC의 K리그2 개막전 경기 전 정정복 회장이 시축하고 있다. (제공: 부산축구협회)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4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지난 3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부산아이파크와 성남FC의 K리그2 개막전 경기가 열렸다.

이날 열린 개막전에는 정정복 부산시축구협회장을 비롯한 서병수 부산시장과 김석준 부산시 교육감이 행사에 참여해 양 팀 선수들을 격려하고 개막전을 알리는 시축을 했다

정정복 축구협회 회장은 “경기장을 찾아 경기도 즐기고 내가 좋아하는 팀과 선수를 응원하다 보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관중이 많으면 선수들도 신명이 나고 더 나은 기량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경기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부산 아이파크가 다음 시즌에는 클래식(1부리그)으로 승격하길 간절히 바란다”며 “승격을 위해 부산시축구협회도 최선을 다해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축구협회는 지난 2일 부산아이파크 최만희 대표이사와 만나 시즌권 150매 구매와 함께 현재 부산지역에 축구시설들을 개선·확충해 축구 꿈나무들이 좋은 환경에서 축구를 즐기고 나아가 국제대회 유치까지 가능하도록 부산아이파크와 협력을 약속했다.

한편 K리그 명문 부산 아이파크와 성남FC의 K리그2(2부리그) 개막전이 무승부로 끝났다.

지난 3일 부산아이파크와 성남FC의 K리그2 개막전 경기가 열린 가운데 정정복 회장(왼쪽)과 김은숙 부산 중구청장이 경기를 관람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제공: 부산축구협회)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4
지난 3일 부산아이파크와 성남FC의 K리그2 개막전 경기가 열린 가운데 정정복 회장(왼쪽)과 김은숙 부산 중구청장이 경기를 관람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제공: 부산축구협회)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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