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전국동시지방선거 천안시장 출마를 선언한 자유한국당 박상돈(오른쪽) 전 국회의원이 지난 2일 오전 천안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제공: 박상돈 캠프)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3
6.13전국동시지방선거 천안시장 출마를 선언한 자유한국당 박상돈(오른쪽) 전 국회의원이 지난 2일 오전 천안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제공: 박상돈 캠프)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3

“오랫동안 준비해온 정책대안 보따리 풀 것”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6.13전국동시지방선거 천안시장 출마를 선언한 자유한국당 박상돈(69) 전 국회의원이 지난 2일 오전 천안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박상돈 예비후보는 “6년여의 정치 공백을 깨고 오랜만에 정치재개를 선언한 만큼, 정치 신인 이상으로 선거운동을 활발히 할 계획”이라면서 “오랫동안 준비해온 공약과 정책대안 보따리를 이번 선거에서 풀어서 천안시민에게 다가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달 1일 천안시장 출마 기자회견에서 “천안의 정체성 구현, 도·농 균형발전과 도심 간 격차 해소, 교통체계 정비, 4차 산업혁명 인프라 구축 및 교육과 의료 특구 지정, 재난 예보시스템을 갖춘 안전도시 구축 등을 내걸고 천안시장에 출마했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박상돈 예비후보는 대전고와 육사(28기)를 졸업했으며 충청남도 기획정보실장, 대천시장, 아산군수, 서산시장, 자유선진당 원내대표·충남도당위원장, 제17·18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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