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고창=이미애 기자] 정월대보름(음력 1월 15일)인 2일 전북 고창군 읍내 중앙당산 일대에서 제37회 고창오거리당산제와 2018패럴림픽대회 성화봉송 채화행사가 열렸다. 당산제 달집태우기 행사에서 패럴림픽 성화로 채화된 달집 점화불이 달집을 태우기 위해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그 아래로 대보름 달이 작게 보인다.
이번 패럴림픽 성화는 이튿날인 3일 고창군청에서 봉송을 시작해 고인돌박물관의 모로모로열차를 통해 이색봉송을 한 후 서울로 올라가 올림픽공원에서 합화한다. 한편 고창오거리당산제는 마을 조상신과 수호신에게 주민의 안녕과 무병, 풍년농사를 비는 민속행사로 마을 단위 당산제로는 전국에서 규모가 가장 크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이미애 기자
lme381@newscj.co.kr
다른 기사 보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