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유산 테마 답사 ‘왕에게 가다’ 지난 행사 사진(사진제공: 한국문화재보호재단)

왕의 일대기ㆍ조선 개국 등 6개 코스로 구성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사장 김홍렬)은 세계유산 연계체험 프로그램 인 ‘왕에게 가다’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10월까지 30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답사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세계문화유산인 궁궐과 왕릉을 둘러보는 것으로 왕의 일대기, 조선의 개국 등 총 6개의 코스로 구성됐다.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은 “18일 ‘창덕궁-융건릉(경기도 화성)’ 답사는 언론공개행사로 진행되는데 카자흐스탄, 몽골 등 14개국 문화동반자 연수자 20명이 함께 참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왕에게 가다’ 답사 프로그램은 지난달 20일 1회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31일까지 열리며 가족단위, 외국인, 청소년 등 다양한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해설사의 설명과 역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로 사전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야기가 있는 답사프로그램 ‘왕에게 가다’는 참여자들에게 궁궐과 왕릉의 살아있는 역사를 경험하고 소중함을 일깨우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특색 있는 관광코스 개발로 문화유산 관광자원화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접수방법은 한국문화재보호재단 홈페이지(www.chf.or.kr)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02-3011-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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