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 2층 기자실에서 이주열 총재가 통화정책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28
27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 2층 기자실에서 이주열 총재가 통화정책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28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연임이 2일 결정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이 총재를 연임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 총재는 한국은행 역대 총재 중 연임에 성공한 두 번째 사례로 기록됐다.

박근혜 정부에서 지난 2014년 한국은행 수장에 오른 이 총재의 임기는 이달 말까지였다. 이번 연임으로 이 총재는 2022년까지 총재직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강원도 원주 출신으로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고 1977년 한국은행에 입사한 이 총재는 조사국장, 정책기획국장, 부총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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