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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현종열 시민기자] 인천시 남구 숭의4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지기원)에서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을 모아 ‘사랑의 뒤주’ 사업을 자치위원회 기금과 주민들의 기증(쌀 200kg)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사랑의 뒤주는 어려운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져 갈수 있도록 숭의4동 주민센터 내에 설치해 금년 상반기 동안 조손가정,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100여 가정에서 지원받고 있다.

사랑의 뒤주 단골 예약 손님인 원불교 인천교당(황덕규 교무)에서는 지난 15일 20Kg 2포를 기증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 나눌 수 있어 행복하고,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사랑을 실천하고자 매달 40kg의 쌀을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독지가 김정갑(숭의동) 씨도 60Kg를 기증하며 이웃사랑 실천했다. 이에 대해 이수성 숭의4동장은 “사랑의 뒤주가 넘쳐나고 있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행복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훈훈한 지역 만들기 일등공신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후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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