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미술협회 사무실에서 1일 열린 창립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생활미술협회)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1
한국생활미술협회 사무실에서 1일 열린 창립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생활미술협회)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1

“생활 속 미술활동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해주는 민간단체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한국생활미술협회(회장 최명식)는 1일 오전 충남 천안시 원성동 사무실에서 창립식과 교육원 개소식을 개최했다.

창립식에는 ㈔한국예총 천안지회 현남주지회장을 비롯해 한국미술협회 박진균 천안지부장, 임재광 미술평론가, 전국 생활미술협회 회원, 관내·외 80여명의 인사가 참석했다.

한국생활미술협회에 따르면 천안에 본부를 두고 지난해 10월 창립준비 발대식을 시작으로 서울·인천·제주·포항·대전·아산·당진·철원·김포 등 전국 시·군지부의 설립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로써 전국 800여명의 회원과 2000여명의 동호인이 교육원에서의 교육과 다양한 사업 확장을 통해 생활미술활동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명식 회장은 창립인사를 통해 “순수미술은 미술을 전공하거나 창작활동이 주가 되는 미술인들을 중심으로 하지만, 생활미술협회는 미술을 본업으로 하지 않는 동호인들도 우리의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 미술활동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해주는 민간단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 조직 확대를 통해 생활미술을 활성화하고, 교육을 통해 생활미술 보급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생활미술협회는 앞으로 생활미술지도자 양성과 아트마켓, 예술문화장터, 아트상품개발 등의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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