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예천아카데미

[천지일보 예천=장덕수 기자] 경북 예천군이 오는 7일 오후 예천군문화회관에서 군민 및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엄홍길 대장 초청 제38회 예천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엄홍길 대장은 1960년 경남 고성 출신으로 한국외국어대 대학원 체육교육학과 체육학 석사 및 경희대 체육대학원 체육학 석사를 졸업하고, 2000년 히말라야 8000m 고봉 14좌 완등, 2004년 히말라야 8505m 얄룽캉봉 15좌 완등, 2005년 에베레스트 휴먼원정대 등반대장, 2007년 히말라야 로체샤르 8400m 등정, 2007년 남극대륙 빈슨매시프 4897m를 등정했다.

2001년 대한민국 산악대상, 2013년 대한민국 창조경영인상 등을 수상하였으며 저서로는 ‘꿈을 향해 거침없이 도전하라’ ‘산도 인생도 내려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 ‘히말라야의 눈물’ 등이 있다.

강연은 ‘엄홍길 대장의 도전과 극복’이라는 주제로 세계 최초로 8000미터 이상 히말라야 16좌를 완등한 경험 등 산악인으로서 도전과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 대한 내용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주민 누구나 무료로 당일 선착순 입장이며, 자세한 사항은 예천군 총무과나 예천군 통합교육관리시스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