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암장학재단이 27일 매일유업 평택공장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여식에 참석한 매일유업 임원들과 장학생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제공: 매일유업)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28
진암장학재단이 27일 매일유업 평택공장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여식에 참석한 매일유업 임원들과 장학생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제공: 매일유업)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28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매일유업 진암장학재단이 ‘2018 진암장학재단 장학생’ 37명을 선발하고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진암장학재단(이사장 김인순)은 지난 27일 매일유업 평택공장에서 ‘제22기 진암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전남대학교 등 8개 대학교, 2개 고등학교, 1개 지역(고창군)에서 총 37명의 학생을 선정해 약 80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진암장학재단은 매일유업 창업주인 김복용 선대회장의 아호인 ‘진암(晋巖)’을 따서 만든 장학재단이다. 지난 1996년 김복용 창업주의 퇴직금을 모아 설립된 이후 올해까지 22년 동안 총 650여명의 학생들에게 약 11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김인순 이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번 장학금을 수여 받은 여러분이 성실히 학업에 매진해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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