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7시 35분경 남영역을 지나던 1호선 전동차가 고장으로 20여분 운행이 지연되면서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사진은 1호선 남영역에서 고장으로 운행이 중단된 전동차에서 승객들이 하차하고 있는 모습. ⓒ천지일보(뉴스천지)
남영역에서 승객들이 하차하고 있는 모습. ⓒ천지일보(뉴스천지)

경찰, 사고 조사 감식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역에서 인천·수원 방향의 1호선 열차 운행이 사망사고 발생으로 일시 중단됐다.

27일 오후 철도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역에서 남영역 방향으로 이동하던 열차가 9시 36분경 사망사고 발생으로 운행이 일시 중단됐다.

이 관계자는 “지하 서울역에서 남영역 사이 지하 선로에서 사고가 발생했다”며 “선로변에 있던 분이 열차로 뛰어들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경찰에서 사고 조사 감식을 하고 있다”며 “수습되는 대로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상행선은 정상운행하고 있으며 하행선만 운행이 중단된 상태다. 운행 재개 예정 시간은 오후 10시 45분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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