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팬서’ 공식 스틸. (제공: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블랙 팬서’ 공식 스틸. (제공: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관객들이 추측한 3가지 포인트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5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블랙 팬서’와 오는 4월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잇는 마블의 큰 그림이 마블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블랙 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 분)’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 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2018년 마블의 첫 액션 블록버스터다.

‘블랙 팬서’는 개봉 직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서 ‘블랙 팬서’ 속 연결고리 찾기 이벤트를 진행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과연 ‘블랙 팬서’를 본 관객들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연결고리에 대한 어떠한 추측을 전했을지 알아봤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공식 스틸. (제공: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공식 스틸. (제공: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마블 영화를 볼 때 절대 놓쳐서는 안 되는 것이 바로영화의 마지막에 등장하는 쿠키영상이다. 이번 ‘블랙 팬서’ 역시 엔딩크레딧이 올라가기 전과 후에 2가지 쿠키 영상이 등장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엔딩크레딧이 모두 올라간 이후 등장하는 영상에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 이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까지 활약을 이어갈 한 캐릭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반가움을 더했다.

‘블랙 팬서’ 인물관계도. (제공: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블랙 팬서’ 인물관계도. (제공: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두 번째 관전 포인트는 ‘블랙 팬서’에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다. 최근 ‘슈리(레티티아 라이트 분)’와 ‘오코예(다나이 구리라 분)’ ‘음바쿠(윈스턴 듀크 분)’ 등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새로운 캐릭터들에 대한 관심을 표하는 마블팬들이 적지 않다.

와칸다의 공주이자 천재 과학자인 슈리는 ‘아이언 맨’ 토니 스타크를 잇는 브레인이 될 것에 큰 기대를 전했다. 또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예고편에는 ‘블랙 팬서’의 호위대 도라 밀라제가 어벤져스와 함께 협동해 대규모 전투를 벌이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 공식 스틸. (제공: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 공식 스틸. (제공: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여기에 와칸다 기술력이 ‘어벤져스’ 멤버들을 업그레이드 시켜 ‘어벤져스’는 ‘블랙 팬서’ 전과 후로 나뉜다고 말할 수 있다.

‘블랙 팬서’가 잇는 와칸다 왕국은 ‘비브라늄’을 활용한 최고의 기술력을 가지고, ‘비브라늄’으로 최고의 부를 얻는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티저 예고편에서 티찰라가 캡틴 아메리카에게 “이 자에게도 방패 좀 챙겨주고”라는 대사가 등장해 와칸다의 놀라운 기술력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도 관객들 사이에서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블랙 팬서’ 공식 스틸. (제공: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블랙 팬서’ 공식 스틸. (제공: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한편<블랙 팬서>는 대한민국 및 북미, 전 세계에서 2주 연속 압도적인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에서는 개봉 13일째 누적 관객 수 450만을 돌파했고, 이와 같은 흥행에 힘입어 전 세계 누적 수익 7억 불(한화 7549억원)돌파라는 대 기록을 세우며 개봉 3주차에도 뜨거운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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