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평생교육원 재학생 활동 모습 (제공: 숭실대 평생교육원)
숭실대 평생교육원 재학생 활동 모습 (제공: 숭실대 평생교육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지난 26일 정시 추가모집이 마감됐다. 추가모집에서 합격한 학생들은 27일까지 등록을 마쳐야 하며, 정시의 마지막 기회인만큼 많은 학생들이 움직이고 있다.

이동열 입시 전문가는 “정시 추가모집의 경우 적게는 10:1, 많게는 400:1까지 경쟁률이 나오다 보니 합격하더라도 하향지원에 합격한 것이나 다름없다”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추가모집과 더불어 다른 방법도 찾아보고 있다”고 전했다.

숭실대학교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학점은행제를 통해 수험생들이 하고 싶은 전공 공부를 실시하고 자격증 취득, 학사학위 취득 뒤 학사편입 진로도 설계하고 있다”며 “본교는 숭실대학교 내에 위치한 학점은행제 기관으로, 숭실대학교의 모든 편의시설을 함께 사용 가능하며 졸업 시 숭실대 총장 명의의 학사 학위 취득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추가모집의 경쟁에서 밀린 학생들이 정시 비중이 좁아지고 있는 재수 대신 학사편입을 통한 입시 방법을 알아보고 있다”며 “학사편입에 필요한 4년제 학사를 자격증 취득 시 평균 2년이면 취득이 가능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숭실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체육, 사회복지, 게임 등 12개의 전공을 성적 반영 없이 인·적성 면접으로 모집 중이며, 원서접수는 유웨이어플라이, 진학사어플라이 또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또한 카카오톡 ID ‘숭실대학교 평생교육원’을 친구 추가한다면 입시 전문가 선생들과 1:1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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