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지난 22일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5급 이상 9명의 대한 승진인사와 투자통상과장(개방형직위) 임용 등을 오는 28일 단행한다.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상위직 결원에 따른 승진임용과 결원 충원 중심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장급 승진은 직무대리로 있던 한만수 문화체육관광국장, 안중곤 일자리기획관을 지방부이사관에 승진 임용한다.

과장급 승진으로는 최용문 건설본부 관리부장, 안중보 차량등록사업소장, 권상택 섬유패션과장을 지방(기술)서기관에 각각 승진 임용한다.

또한 공석인 투자통상과장(개방형직위)에는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공모한 결과, 4명의 응모자 중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미래형 자동차, 물산업 등 신성장산업과 연계한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투자유치 업무 적임자로 선발시험위원회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박기환 전 물산업과장을 선발 임용한다.

박기환 투자통상과장은 대구출신으로 영남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 캘리포니아대학에서 국제관계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지역 뿌리산업 기반강화와 물산업 관련 기업투자 유치 등 투자유치에 대한 열정과 전문성을 검증받은 지역 인재다

이외에 박기환 전 물산업과장 후임으로는 하수시설팀장으로 재직하며 하수시설업무에 전문성과 업무추진능력을 인정받은 이경식 하수시설팀장을 발탁 보임한다.

대구시는 간부공무원들의 업무역량과 경력 등을 고려해 ‘적시·적재·적소’ 배치를 위해 최선을 다해 조직의 경쟁력 제고와 직원이 공감할 수 있는 인사운영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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