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9일까지 접수, 브랜드·제품홍보 등 지원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지역특성에 맞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하고 자립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2018 사회적경제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참여대상은 울산시 소재 인증사회적기업, 예비사회적기업(지역형, 부처형), 마을기업, 자활기업(법인) 등이며 오는 39일까지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내용은 브랜드와 제품홍보, 누리집 구축, 기술개발(R&D)사업, 마케팅 등 사업개발비 등이다.

지원한도는 연간 인증사회적기업 1억원, 그 외 5000만원 이내이며 (예비)사회적기업일 경우 최대 지원기간은 5년으로 해당기간 내 최대 3억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울산시는 구·, 지원기관 등의 서류검토, 전문가 심사와 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3월 말 울산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오늘(26) 오후 2시 울산상수도사업본부 대회의실 3층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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