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해요! ‘아이·맘 부산’ 플랜 리플릿. (제공: 부산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26
‘함께해요! ‘아이·맘 부산’ 플랜 리플릿. (제공: 부산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26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시가 지난 23일 오전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실에서 BNK금융그룹 부산은행과 공동으로 ‘함께해요! ‘아이·맘 부산’ 플랜-출산 축하’ ‘금융바우처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금융바우처 지원’ 사업은 심각한 부산 맞춤형 출산 지원정책인 ‘아이·맘 부산’ 플랜에 부산의 대표 금융기업인 부산은행이 동참하는 의미로 마련된 것으로 단일 금융 바우처 지원 규모로는 금융권 최고 수준이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이후 출생한 영유아로 ‘주택청약저축’ 가입 시 1인당 2만원을 지원해 주며 지원 기간은 26일부터 선착순 총 1000명의 한도가 소진되는 시점까지이다.

신청방법은 가까운 부산은행지점을 방문해 자녀 명의로 ‘주택청약저축’을 가입한 후 출생 축하 바우처 신청을 하게 되면 자녀 명의의 계좌로 2만원이 추가 입금되는 방식이다.

시행일 이전 올해 1월 1일 이후 이미 가입된 계좌라면 별도 신규가입 절차 없이 바우처 신청만 하는 것도 가능하다.

부산시 관계자는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자 마련한 ‘아이·맘 부산’ 플랜에 부산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인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이 동참한 것을 계기로 부산 소재 민간기업들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부산’ 만들기에 적극 나서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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