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캠퍼스 모습 (제공: 중앙대 평생교육원)
중앙대 캠퍼스 모습 (제공: 중앙대 평생교육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2018 정시 추가모집이 26일 마감된다. 4년제 대학 수시, 정시에 합격해 등록했다면 추가모집 지원 자격이 되지 않지만 전문대학 합격자는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있다.

추가모집은 원서지원개수 제한이 없으며 모집인원이 매우 적기 때문에 경쟁률이 높다. 이번 2018 정시 추가모집은 157개 대학에서 8591명을 모집한다고 발표했으며, 2018 정시 추가모집이 마감되면 4년제 대학의 2018학년도 대학입학전형은 끝이 난다. 전문대학의 경우 오는 28일까지 정시 자율모집을 실시한다.

김정환 입시 전문가는 “추가모집에서도 예비번호를 부여 받지만 추가모집의 특성상 추가합격을 기대하는 기대치는 정시모집에 비해 낮다. 이러한 상황에 수험생들이 최근 개인의 역량에 따라 조기 학사학위 취득 후 학사편입을 할 수 있는 학점은행제 평생교육원, 전문학교, 전산원 등을 지원하려는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은 경영분야, 상담심리분야, 아동사회복지분야, 디지털콘텐츠제작분야, 컴퓨터분야, 정보보안분야, 체육분야, 경찰행정분야, 연기예술분야, 공연제작분야 등을 운영하며 학기 중 학점 인정 자격증 취득, 현장실습, 실무교육을 통해 취업을 지원하고 학사학위 취득 뒤 학사편입, 대학원 진학을 연계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2018 정시 추가모집 마감 전 신입생 모집을 진행 중이다. IT, 컴퓨터, 경찰행정분야 등 전문가를 양성하고 학생들의 진로로드맵을 설계하고 있다”며 “단순히 학위취득만이 아니라 전문 교수진, 내실 있는 교육 커리큘럼, 특강을 통해 트렌디한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수강생들에게 필요한 전문교육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앙대학교 부설 학점은행제 교육기관 중앙대 평생교육원(서울)은 100% 면접전형으로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다. 중앙대 평생교육원은 학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총 140학점 중 84학점을 본원에서 취득 시 중앙대 총장명의 학사학위를 수여한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현재 2018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기간이며, 유웨이어플라이와 진학사어플라이 또는 중앙대 평생교육원 신입생 입학홈페이지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중대발표’를 친구추가하면 1:1 실시간상담이 수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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