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옥정중학교에서 열린 옥정신도시 발전방향 모색 간담회에서 이성호 양주시장과 정성호 국회의원이 주민과 질의 응답을 하고 있다. (제공: 양주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25
지난 24일 옥정중학교에서 열린 옥정신도시 발전방향 모색 간담회에서 이성호 양주시장과 정성호 국회의원이 주민과 질의 응답을 하고 있다. (제공: 양주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25

[천지일보 양주=이성애 기자] 양주옥정신도시 발전연대가 지난 24일 옥정중학교에서 이성호 양주시장과 정성호 국회의원을 초청해 ‘옥정신도시 발전방향 모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성호 양주시장과 정성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300여명이 넘는 옥정신도시 주민이 참석해 지역내 현안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은 ▲전철7호선 옥정신도시 내 연장 ▲스마트시티 추진계획 ▲신도시 내 주차와 쓰레기 문제 등 각종 현안에 대해 질의하는 등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정성호 국회의원은 “전철7호선 옥정신도시 내 연장에 대해 차질없이 건설되도록 이성호 양주시장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재 확정돼 있는 7호선 본선 중 양주구간인 3공구에 대한 우선착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현재 스마트시티 지정 공모 신청을 준비 중에 있으며 옥정신도시 내에 건축중인 스마트시티 복합센터는 동절기 부실공사 우려로 잠시 중지했으나 곧 재개할 예정”이라며 “옥정신도시 내 쓰레기, 주차 등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은 세심하게 챙겨 입주민이 불편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 잠실 광역버스 추진, 미세먼지 개선 방안 마련, 종합병원 유치, 교육지원청 신설, GTX 노선 연장,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개통, 교외선 재개통, 양주 테크노밸리 조성 등 산적한 과제 해결을 위해서는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지역발전의 주체인 시민의 다양하고 발전적인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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