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 지역 (제공: 남양주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25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 지역 (제공: 남양주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25

정부정책사업인 주거복지 로드맵 반영

직장·주거 근접 복합단지 개발 계획

 

[천지일보 남양주=이성애 기자] 남양주시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이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양정역세권 개발을 위한 9년에 걸친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됐다.

남양주시는 양정역세권 복합단지에 정보통신(ICT) 기반 저공해 첨단 산업을 유치해 4차 산업 거점도시로 육성한다.

정부정책사업인 주거복지 로드맵을 반영해 청년·신혼부부, 노년층을 위한 맞춤형 공공주택 등 주거단지를 조성해 이상적인 직장·주거 근접 복합도시를 건설할 계획이다.

2018년내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완료하고 2019년 개발계획 수립 및 토지보상 등의 절차를 거쳐 2022년 입주를 목표로 한다는 구상이다.

2017년 7월 남양주시는 4차산업관련 도시첨단산업시설 도입 등 사업을 변경하고, 2017년 8월부터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주민공람 등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지난 22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의결이라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그간 서강대 캠퍼스 무산으로 양정역세권 개발사업이 차질을 빚어 주민에게 많은 불편함이 있었다”며 “개발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공공사업 개발과 산업시설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수도권 동북부 100만 거점도시에 걸 맞는 명품 자족도시 개발이 기대 된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