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규 KT회장이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서울입성 기념 축하행사’에서 성화봉송을 마치고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13
황창규 KT회장이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서울입성 기념 축하행사’에서 성화봉송을 마치고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13 DB

산책 중 손가락 골절상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황창규 KT 회장이 산책 중 넘어져 손가락 골절 부상으로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최대의 이동통신 전시회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8에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

25일 KT에 따르면 황 회장은 전날 자택 인근에서 산책을 하던 중 돌부리에 걸려 넘어져 손가락 골절, 얼굴에 찰과상과 타박상을 입고 병원에서 긴급 치료를 받았다.

이에 따라 당초 방문 예정이었던 MWC 2018 참석을 취소하게 됐다. 또한 이날 예정된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도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

한편 황 회장은 27일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주재하는 통신3사 CEO 간담회에 참석하고, 에릭슨, 노키아, 삼성전자 등 글로벌 기업들의 첨단 기술과 중소 벤처 기업관을 방문해 신사업 아이템에 대해 구상하고 주요 글로벌 기업 미팅 활동을 통해 KT의 평창 5G 시범 서비스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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