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BC)
(출처: MBC)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가수 자두가 행복한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자두는 최근 MBC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결혼 5년차인 자두는 여전히 남편과 알콩달콩한 생활을 하고 있었다. 이날 방송에서 자두는 과거 소속사에 사기를 당해 빚이 쌓여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남편과 만난 일화를 언급하며 “당시 소속사 분쟁으로 나 역시 똑같이 빈털터리였다”면서 “내가 좀 더 가진 거라면 빚이었다”고 말했다.

자두의 남편은 목회자로 결혼 전 월수입이 30만원 남짓이었다고 한다.

자두는 “이 사람과 함께 있으면 기뻤다”면서 “빈털터리였지만 이 사람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자두 남편 지미 리는 재미교포 출신 목사로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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