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25일 일정] 여자컬링 결승·봅슬레이·갈라쇼·폐회식 등 기대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018평창동계올림픽 대회 마지막 날인 25일 우리나라 선수들은 ▲컬링 ▲봅슬레이 ▲피겨 스케이팅 갈라쇼 등 총 3가지 종목에 출전한다. 특히 ‘팀 킴’ ‘의성마늘팀’ ‘갈릭걸스’ 등의 수식어를 만들며 최대 이변으로 떠오르고 있는 대한민국 여자 컬링이 스웨덴과의 결승전에서 승리하고 금메달을 딸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동현, 서영우, 원윤종, 전정린이 출전하는 봅슬레이(오픈 4인승 3차 주행)도 ‘깜짝 메달’을 획득할지 관심을 모은다. 민유라·알렉산더 겜린을 비롯해 최다빈, 차준환, 김규은-감강찬은 갈라쇼에 참가한다. 갈라쇼는 피겨스케이팅 경쟁 종목이 모두 끝난 뒤 주요 참가자들이 팬들을 위해 펼치는 이벤트 쇼다.

한편 북한 피겨스케이팅 페어 렴대옥-김주식은 갈라쇼에서 북한 노래 ‘반갑습니다’에 맞춰 작별인사를 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출전 경기>

▲ 컬링 여자 금메달 경기 시트 B (대한민국 vs 스웨덴) 오전 9시 5분

▲ 봅슬레이 오픈 4인승 3차 주행 (김동현, 서영우, 원윤종, 전정린 출전) 오전 9시 30분

▲ 피겨 스케이팅 갈라쇼 (민유라, 알렉산더 겜린, 감강찬, 김규은, 차준환, 최다빈 출전) 오전 9시 30분

▲ 폐회식 오후 8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