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팀 스프린트 프리 준결승전 1그룹 경기에서 한국의 김마그너스가 역주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21일 오후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팀 스프린트 프리 준결승전 1그룹 경기에서 한국의 김마그너스가 역주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50㎞ 매스스타트 클래식'에서 핀란드의 이보 니스카넨 우승을 차지했다. 

24일 강원도 평창의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50㎞ 매스스타트 클래식 경기에서 니스카넨은 2시간 8분 22초 1의 기록을 달성했다. 동메달 4개만 기록하던 핀란드는 니스카넨이 우승함으로써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경기에는 총 70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한국 크로스컨트리의 간판 김마그너스(20)는 2시간 24분 14초 만에 경기를 완주했으며 47위를 차지했다. 

한편 크로스컨트리 스키는 눈이 쌓인 산이나 들판에서 스키를 신고 정해진 코스를 가능한 빨리 완주하는 경기로, 북유럽의 스칸디나비아 지방에서 시작된 노르딕 스키 종목의 한 가지이다. 1924년 제1회 동계올림픽경기대회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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