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율 누구? 농구선수 정휘량과 결혼… 조재현, 입장 표명 언제?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최율이 조재현의 실명을 거론하며 ‘미투’ 운동에 합류한 가운데 최율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율은 23일 SNS를 통해 조재현의 인물정보 캡처화면을 올리며 “내가 너 언제 터지나 기다렸지. 생각보다 빨리 올 게 왔군. 이제 겨우 시작. 더 많은 쓰레기들이 남았다. 내가 잃을 게 많아서 많은 말은 못하지만 변태 XX들 다 없어지는 그 날까지 #미투(Me too) #위드유(With you)”라고 남겼다.

이후 해당 게시글을 삭제한 뒤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조재현 소속사 씨엑스엑터스는 “현재 배우와 함께 논의 중”이라며 “오늘이나 내일 중으로 종합적인 입장을 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율은 2002년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로 데뷔했다. 이후 ‘해를 품은 달’ ‘불굴의 며느리’'‘카인과 아벨’, 연극 ‘병사와 수녀’ 등에 출연했으며 2013년 5월 농구선수 출신 정휘량과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