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2018년 일반음식점 친절위생 서비스 실천 결의대회 모습 (제공: 영암군)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23
영암군 2018년 일반음식점 친절위생 서비스 실천 결의대회 모습 (제공: 영암군)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23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영암군은 2018년 ‘영암방문의 해’와 제57회 전남체전의 성공적인 손님맞이를 위해 23일 오후 3시 영암군 노인복지회관에서 2018년 일반음식점 친절위생 서비스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외식업중앙회영암군지부(지부장 김영범) 회원들과 관계공무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군 사상 최초로 개최되는 제57회 전남체전 성공개최를 위한 안전하고 품격 있는 음식서비스 제공과 친절 위생 서비스 실천 결의문을 채택해 친절서비스와 쾌적한 위생환경 조성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영암군 외식업지부장은 “결의대회를 통해 함양된 회원들의 친절 서비스 마인드가 영암을 찾는 관광객의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아울러 영암군은 3월에 진행될 음식점종사자 위생교육에서도 2018년 ‘영암방문의 해’ 및 제57회 전남체전을 위한 친절위생 서비스 실천결의대회를 통하여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8년 영암군에서는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위생업소 시설개선 사업, 모범음식점 물품지원사업, 영암의 특화음식 개발을 위한 ‘향토음식 마스터 외식업주 역량강화’ 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영암군은 관내 일반음식점(867개소) 영업주를 대상으로 한 방문 설문조사를 3월 중순까지 마무리하고 음식점 영업주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취합하여 음식문화개선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다. 이와 함께 청결하고 안전한 먹을거리를 위한 음식점 위생·지도 점검도 강화할 예정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친절 교육과 음식문화개선사업으로 관광객에게 만족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음식점 종사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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