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외교부에서는 강경화 장관과 미국 군사위원회 소속 상하원 의원들의 접견이 있었다. 사진은 강경화 장관과 James Inhofe 상원의원(공화, 오클라호마) Dan Sullivan 상원의원(공화, 알래스카), Joni Ernst(공화, 아이오와), Trent Kelly(공화, 미시시피) 등이다. (제공: 외교부)
23일 외교부에서는 강경화 장관과 미국 군사위원회 소속 상하원 의원들의 접견이 있었다. 사진은 강경화 장관과 James Inhofe 상원의원(공화, 오클라호마) Dan Sullivan 상원의원(공화, 알래스카), Joni Ernst(공화, 아이오와), Trent Kelly(공화, 미시시피) 등이다. (제공: 외교부)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3일 오전 제임스 인호프(James Inhofe) 미 연방 상원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상·하원 군사위 대표단을 접견하고, 한미관계 현황·한반도 안보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외교부는 “강 장관이 미 의회가 한미동맹 강화와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해온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 의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외교부는 또한 “미 의원들은 한국 정부가 굳건한 한미공조를 바탕으로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며 “한·미 동맹 발전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지속해나가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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