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 서대신4동 주민센터 조감도. (제공: 부산 서구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23
부산 서구 서대신4동 주민센터 조감도. (제공: 부산 서구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23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서구(구청장 박극제) 서대신4동 주민센터가 서대신2 주택재개발정비사업구역 내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 내달 3일 이전한다. 업무 개시는 5일부터다.

서대신4동 주민센터는 동사가 주택재개발정비사업구역에 포함되면서 지난 2015년 6월 꽃마을로 입구에 마련된 현 가건물에서 행정 업무를 수행해왔는데 동사 신축 공사가 모두 마무리돼 이전하게 된 것이다.

신축 동 주민센터는 부지 652㎡, 연면적 656.18㎡,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1층에는 물건공유를 통한 나눔 문화 확산과 소통공간으로 자리매김한 시약 행복공유센터·주민자치 프로그램실·중대본부 등이, 2층에는 행정 및 민원 업무를 볼 수 있는 사무실 등이, 3층에는 대회의실이 각각 들어선다.

서대신4동은 사무실 내부의 인테리어를 주민들이 민원 해결은 물론이고 마음 편하게 머물며 차를 마시고 담소도 나눌 수 있도록 딱딱한 관공서 분위기가 아닌 카페와 같은 밝고 화사한 분위기로 꾸미기로 하고 현재 디자인업체와 협의하고 있다.

또 2층 사무실과 연결된 곳에는 주차장과 함께 녹지공간도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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