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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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박혜옥 기자] 23일 오전부터 지하철 9호선에 이어 2호선까지 지연 운행 소식이 들리고 있다.

서울교통공사 측은 “오늘 오전 9시 30분께 서울 지하철 2호선 역삼역에서 외선순행 열차가 출력 부족으로 멈춰서 해당 열차에 타고 있는 승객들을 모두 하차시켰다”라며 “문제가 된 열차는 차량 기지로 회송시켰으며 승객들은 다음 열차로 옮겨 타 다소 지연 운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시민들은 지하철 지연 운행에 답답함을 토로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2호선 타는 승객인데 역삼역 전철 고장났답니다. 덕분에 10분 넘게 지연돼서 지각 당첨 우왕 굿?^^ ” “아 2호선 진짜 ㅡㅡ 무슨 15분 넘게 지연되고 난리야.. 아니 출퇴근 시간만큼은 이러면 안 돼지 열받네 또 지하철 때문에 지각하네” “2호선도 앞선열차가 출력부족??으로 고장났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대박이다.. 배터리는 이제 2퍼남았어... 안녕..안녕!!!” “2호선 진짜 부셔버릴까” “지하철2호선 역삼역에서 고장이라네 ㅡ ㅡ 지연된다고 방송 나옴 #지하철 2호선 #장애#고장#지각#역삼#강남” “2호선도 지금난리임 앞열차가 고장나서지연” “9호선 2호선 지옥에서 온 지하철 같음” 등 불편함을 호소했다.

한편 23일 오전 3시 40분께 서울 지하철 9호선 김포공항역에서 야간 시설 공사 작업을 하던 모터카 차량이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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