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희망·내일 키움통장 가입자 모집

[천지일보 해남=이미애 기자] 해남군은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립과 탈 빈곤 지원을 위한 자산형성지원사업 신규 가입자를 3월 2일부터 모집한다.

사업 종류는 내일키움통장, 희망키움통장Ⅰ, 희망키움통장Ⅱ이며 모집기간은 내일키움통장과 희망키움통장Ⅰ은 3월 2일부터 9일까지, 희망키움통장Ⅱ는 3월 2일부터 16일까지이다.

가입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가입 신청을 하면 소득과 재산조사를 통해 적합 여부를 조사 후 대상자를 결정한다.

해남군에 따르면, 내일키움통장은 최근 1개월 이상 자활근로사업단 성실 참여자를 대상으로 매월 10만원 저축시 내일근로장려금 10만원, 내일키움수익금 15만원, 내일키움장려금 10만원을 더해 최대 3년간 162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희망키움통장Ⅰ은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5만원 또는 10만원씩 3년간 저축한 후 탈수급하면 최대 월 61만 5000원의 장려금을 더해 3년간 약 2600만원(4인가구 기준 매월 10만원 적립시)을 지원받게 된다.

희망키움통장Ⅱ는 “자립의 꿈 키우세요”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교육 수급가구 및 차상위 계층으로서 현재 근로활동을 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매월 10만원씩 3년간 저축하면 정부가 1:1 매칭으로 월 10만원을 지원해 3년 만기 후 720만원과 이자를 합쳐 받을 수 있다.

특히 소득과 근로조건 확인이 어려워 그동안 제외된 농·어민이 농·어업인 확인서나 쌀직불금 확인서 등을 제출하면 가입할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 가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 및 해남군 주민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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