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광주시장이 22일 오후 2018 자치구 순방 네번째로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남구민과의 대화’에서 주민들과 시정 운영방향을 공유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22
윤장현 광주시장이 22일 오후 2018 자치구 순방 네번째로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남구민과의 대화’에서 주민들과 시정 운영방향을 공유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22

남구,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 등 현안사업 지원 건의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윤장현 광주시장이 22일 오후 네 번째 순방지인 남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남구민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청년주택, 문화복합시설, 청년센터 등)’ 건립 계획 지역인 남구 주월동 옛 보훈병원 부지를 방문해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립 계획을 듣고 구청 종합민원실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

구정 현안 보고에서는 남구가 추진하고 있는 양림동 일원 도시재생뉴딜사업 선도지역 선정, 봉선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설현대화사업 등 2017년 주요 성과와 주민이 구정에 직접 참여하는 ‘주민결정행정시스템 완결’, ‘마을분쟁해결센터 확대 운영’ 등 2018년 주요사업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윤장현 광주시장이 22일 오후 2018 자치구 순방 네번째로 열린 ‘남구민과의 대화’에 앞서 남구 옛 보훈병원을 찾아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 현황을 살피고 있다. (제공: 광주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22
윤장현 광주시장이 22일 오후 2018 자치구 순방 네번째로 열린 ‘남구민과의 대화’에 앞서 남구 옛 보훈병원을 찾아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 현황을 살피고 있다. (제공: 광주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22

이 자리에서 남구는 ▲양촌(덕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치매안심센터 설치비 지원(신축) ▲달뫼 달팽이 새뜰마을 조성사업 구비 미 확보액 지원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 등 4건의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을 시에 건의했다.

또 시장과의 대화에서 주민들은 ▲에너지밸리조성사업 추진 계획 ▲도시계획시설(진월운동장) 조성 계획 ▲송암근린공원 추진사항 및 체육시설 건립 요청 ▲남구 청년센터 운영비 지원 및 시 청년위원회와 소통 방안 ▲호남의병기념관 등 칠석동 일원에 건립 ▲양촌(덕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예산 지원▲진월동 도로개설 등 7건을 제안했다.

윤장현 시장은 “도시가 살아남으려면 일자리와 문화공동체가 함께 해야 한다”며 “남구는 옛 보훈병원에 청년주택 건립을 계획하는 등 청년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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