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DB
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민간의 감사 기능을 높이고 민원 해소 등 민원 중재 역할을 하는 도민·시민 감사관을 운영한다.

동해시는 강원도가 2015년부터 운영하는 도민감사관으로 각 동별 1명, 총 10명의 감사관을 추천하여 현재 활동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시민 감사관은 2년 임기로 관내 사건, 사고, 집단행동 등 지역동향 제보와 공무원 부조리 등 감사정보 제보, 민생관련 현장의 주민불편, 불만사항 제보, 고충 민원 조정과 중재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작년 한해 시민 감사관은 제도 개선 권고 사항 포함 총 21건 제보로 담당 부서가 처리를 했으며 처리가 어려운 사항은 그 입장을 주민에게 전달하는 등 행정의 중재자 역할도 했다.

권순찬 동해시 감사담당관은 “앞으로 도민·시민 감사관의 활발한 민간감시기능 활동으로 시민과의 소통이 활발해지고 공직자가 더욱 더 청렴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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