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가 22일 ‘입법담당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해 합동연찬회를 진행했다. (제공: 충남도의회)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22
충남도의회가 22일 ‘입법담당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해 합동연찬회를 진행했다. (제공: 충남도의회)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22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가 ‘입법담당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해 합동연찬회를 열었다.

충남도의회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아산시 일원에서 충남·대전·세종광역의회, 충남 일선 시군의회 입법담당공무원 7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입법담당공무원 역량강화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6.13 지방선거를 대비하여 의회 입법담당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역량강화 및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대전·세종시의회 입법담당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등 충청권 광역의회 입법담당공무원의 소통 및 정보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충남도의회가 22일 ‘입법담당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해 합동연찬회를 진행했다. (제공: 충남도의회)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22
충남도의회가 22일 ‘입법담당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해 합동연찬회를 진행했다. (제공: 충남도의회)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22

실무 교육 시간에는 자치법규 입안실무, 법제실무능력 법제처 맞춤형 교육, 교양인문 등 다양한 연찬이 진행됐다.

최문수 교수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양질의 조례 제정 비법을 전수했다. 실제 최 교수는 ‘자치법규(조례) 입안 및 심사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법제처 이경아 국어전문가가 ‘알기 쉬운 자치법규 만들기’ 강의로 자치법규 만드는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충남도의회 관계자는 “이번 연찬회는 입법실무 전문강의, 법제교육, 교양인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며 “충청권 의회 입법담당공무원들의 입법 실무 지식 습득과 의정활동 지원 능력이 한층 강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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