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본사에서 헌혈캠페인에 참여한 삼성생명 임직원들이 헌혈을 하고 있다. (제공: 삼성생명)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22
21일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본사에서 헌혈캠페인에 참여한 삼성생명 임직원들이 헌혈을 하고 있다. (제공: 삼성생명)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23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삼성생명이 이달 말까지 전국 임직원 및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일 호남사업부 순천지역단을 시작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헌혈캠페인은 서초구 소재 본사(20~21일)를 포함한 전국 16개 장소에서 이달 말까지 임직원 및 컨설턴트의 따뜻한 온기를 나눌 예정이다.

삼성생명 헌혈캠페인은 매년 임직원 및컨설턴트들의 자발적 헌혈 참여와 더불어 헌혈증 기부행사를 진행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동절기 헌혈수급의 어려움 해소뿐만 아니라 임직원·컨설턴트의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로 만들 예정이다.

삼성생명은 임직원과 컨설턴트가 기부한 헌혈증 1천매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지난 1996년부터 임직원과 컨설턴트의 기부로 헌혈증을 모아 필요한 곳에 지원하는 ‘헌혈 뱅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1996년부터 관련 단체 및 헌혈증 필요 환자에게 누적 8863매를 전달했다.

또한 지방거주 환자 가족 및 환아가 치료를 위해 이용 중인 ‘소아암 환아쉼터’를 찾아 침구류 및 장난감을 전달하고 내부소독 봉사활동을 펼쳤다.

헌혈증 기부에 참여한 ‘헌혈 유공 명예장(100회 이상 헌혈자에게 수여)’ 이종현 수여자 제주지역단 지점장은 “헌혈도 봉사의 한 방법이라는 것을 알지 못하는 임직원들이 많은 것 같다”며 “헌혈을 통해 한 방울의 피가 누군가에겐 생명의 씨앗이 될 수도 있음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헌혈은 사랑을 전하는 보험의 가치에 부합하는 숭고한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삼성생명이 되겠다”고 말했다.

22일 서울 성북구 소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처에서 삼성생명의 헌혈유공 대표 임직원 및 컨설턴트가 헌혈증 1000매와 침구류 등의 물품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관계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제공: 삼성생명)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22
22일 서울 성북구 소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처에서 삼성생명의 헌혈유공 대표 임직원 및 컨설턴트가 헌혈증 1000매와 침구류 등의 물품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관계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제공: 삼성생명)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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