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속협 제18차 정기총회… 민관 협력방안 등 논의

충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22일 덕산온천관광호텔에서 제18차 정기총회를 열고 있다. (제공: 충남도)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22
충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22일 덕산온천관광호텔에서 제18차 정기총회를 열고 있다. (제공: 충남도)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22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22일 덕산온천관광호텔에서 ‘제18차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도가 제시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2030 실천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위촉직 민간위원과 당연직 위원인 도 관련 실과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수여식과 2017년 사업결산 및 2018년 사업예산안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우선 표창 수여식에서는 홍성지속협 이용환 대표회장을 비롯한 충남지속협 4개 분과 위원 9명과 당진지속협이 유공자 및 유공단체로 선정,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진 2018년 사업예산안 심의에 앞서 위원들은 지속가능발전 성과 공유 및 추진방향 논의를 위해 열리는 ‘지속가능발전 전국대회’가 올해 아산시에서 개최되는 만큼 성공적 개최를 위해 역량을 결집할 것을 결의했다.

충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22일 덕산온천관광호텔에서 제18차 정기총회를 열고 있다. (제공: 충남도)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22
충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22일 덕산온천관광호텔에서 제18차 정기총회를 열고 있다. (제공: 충남도)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22

이 자리에서 남궁영 도 행정부지사는 “지속가능발전의 철학은 환경적 사회적, 경제적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균형적으로 추구하는 활동”이라고 전제한 뒤 “충남도는 우리 사회 각 분야가 원활히 순환하는 발전의 흐름을 만들어 내기 위해 올해 지속가능발전목표2030을 제안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남궁 부지사는 “지속가능한 충남 발전을 지키고 가꾸는 주역으로서 충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신 기후체제 대응에 동참, 지속가능 의제를 선도적으로 실천하는 일에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남지속협은 1992년 유엔환경개발회의(UNCED)의 권고를 토대로 2001년 설립한 지방의제21추진기구로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22일 덕산온천관광호텔에서 제18차 정기총회를 열고 있다. (제공: 충남도)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22
충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22일 덕산온천관광호텔에서 제18차 정기총회를 열고 있다. (제공: 충남도)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22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