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사 출마 선언을 한 자유한국당 박종희 전(前) 의원이 22일 경기도선거관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제공: 박종희 후보)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22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을 한 자유한국당 박종희 전(前) 의원이 22일 경기도선거관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제공: 박종희 후보)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22

[천지일보 경기=강은주 기자]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을 한 자유한국당 박종희 전(前) 의원이 22일 경기도선거관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박 예비후보는 “도민이 소외된 정치도정에 신음하는 경기도를 박종희다운 뚝심과 개혁 도정으로 살리겠다”며 “낡은 과거와 결별하는 보수개혁·자유한국당 개혁은 당내경선을 통해 시작된다. 반드시 승리해서 도민을 위해 뛰는 민생혁신도지사로 당당하게 귀환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는 ▲정쟁·부패·포퓰리즘 없는 3무(無) 도정 ▲동서남북 4개 권역별 ‘특징과 개성 살린’ 발전전략 추진 ▲‘경기미래센터’ 경기북부 설치, 신개념 도시재생·일자리기획·교육혁신 주도 ▲‘교통복지’ 수도권 광역교통 문제 해결 주도 ▲경기TV·특색 문화상품 개발로 365일 경기문화 창출 등 제시했다.

박 전 의원은 자유한국당에 복당한 남경필 현 도지사와의 당내 후보경선이 예고된 가운데, 후보자 간 정책경쟁과 당심 잡기 행보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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