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공기원 메시지 쓰기

[천지일보=손경흥 시민기자] 옥천군체육회는 제49회 충북도민체육대회(10월 21~23일)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13일 오전 10시부터 군청 대회의실에서 소원메시지 달기 등의 ‘도민체전 성공개최 기원 D-100일’ 행사를 개최했다.

도민체전추진위원회 위원, 체육회 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현관에 도민체전 깃발 게양을 시작으로 도민체전 추진상황 및 개·폐회식 공개행사 연출계획 보고, 성공기원 메시지 쓰기, 떡 케이크 절단식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성공기원 메시지 쓰기는 ‘Clean옥천! Green충북! 화합하는 감동체전’이란 도민체전 슬로건 색깔에 맞춰 연한 청색, 녹색, 노란색 리본(5cm×23cm)에 소원을 적어 금메달 소나무 ‘금송(13년생. 120cm ×200cm)’에 매달았다.

이 소원 소나무는 기원행사가 끝난 후 도민체전종합상황실 건물 현관에 철사로 망을 만들어 주민들이 쉽게 리본을 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체전시작 하루 전날(D-1)에는 소원 소나무를 건물 앞 정원에 식수할 예정이며 주민들의 소원 리본을 풍선에 달아 하늘로 띄울 예정이다.

도민체전관계자는 “반세기만에 처음으로 옥천에서 개최되는 체전이니만큼 주민들의 참여와 공감대를 형성해 주민과 함께하는 감동체전이 될 수 있도록 막바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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