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한전KPS가 광주전남혁신도시 나주본사에서 ㈜인페이스와 기술이전 계약 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김순익 한전KPS 기술기획처장(왼쪽 세 번째)과 정주택 사장(왼쪽 네 번째)이 양사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전KPS)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21
지난 20일 한전KPS가 광주전남혁신도시 나주본사에서 ㈜인페이스와 기술이전 계약 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김순익 한전KPS 기술기획처장(왼쪽 세 번째)과 정주택 사장(왼쪽 네 번째)이 양사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전KPS)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21

 

‘수직 수차 터닝시스템 및 축정렬 시스템’’기술 이전 … 중소기업 매출증진 기대

[천지일보=이진욱 기자] 발전 플랜트 토털 서비스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직무대행 맹동열)가 ‘수직 수차 터닝시스템 및 축정렬 시스템’과 관련 ㈜인페이스와 맞손을 잡았다.

한전KPS는 지난 20일 광주전남혁신도시(나주시 소재)에 위치한 본사 혁신홀에서 김순익 한전KPS 기술기획처장과 정주택 ㈜인페이스 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이전 계약 체결식’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한전KPS에 따르면 공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자사가 보유한 ‘수직 수차 터닝시스템 및 축정렬 시스템’ 관련 기술을 중소기업인 ㈜인페이스(사장 정주택)에 기술을 이전하게 된다.

2013년부터 한전KPS가 약 3년에 걸쳐 개발한 ‘수직 수차 터닝시스템 및 축정렬 시스템’ 관련 기술은 수직 수차의 축정렬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자동화 기술로, 정비 작업의 편의성과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계약 체결에 앞서 한전KPS 김순익 기술기획처장은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한전KPS가 보유한 우수 기술과 중소기업의 제조능력이 결합한 성공적인 사업화 모델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에 ㈜인페이스 정주택 사장은 “한전KPS에서 제공하는 축정렬 시스템 기술을 활용해 국내뿐만 아니라 양수 발전이 많은 동남아시아 등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매출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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