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전국지방선거 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김용필(바른미래당) 충남도의원이 21일 오전 아산시청 현관 앞에서 ‘아산시 인권조례 폐지’ 촉구 릴레이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21
6.13전국지방선거 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김용필(바른미래당) 충남도의원이 21일 오전 아산시청 현관 앞에서 ‘아산시 인권조례 폐지’ 촉구 릴레이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21

“인권조례 동성애 조장하게 될까 우려”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6.13전국지방선거 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김용필(바른미래당) 충남도의원이 21일 오전 아산시청 현관 앞에서 ‘아산시 인권조례 폐지’ 촉구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했다.

김용필 충남도지사 예비후보는 “아들의 부인으로 남자가 오고, 딸의 남편으로 여성이 오는 시대가 와서는 안 된다”면서 “동성애는 조장하거나 허용해서는 안 되며 인권조례가 동성애를 조장하게 될까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2일 충남도의회 제30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도 인권조례 폐지 찬성 토론을 통해 동성애 반대 입장을 분명하게 밝혔다.

한편 김용필 충남도의원은 지난 13일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에 6.13전국지방선거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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