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오후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 100주년기념관에서 신입생들이 심폐소생술 실습을 하고 있다. (제공: 중앙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21
지난 20일 오후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 100주년기념관에서 신입생들이 심폐소생술 실습을 하고 있다. (제공: 중앙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21

신입생 대상 심폐소생술(CPR) 교육

[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중앙대학교가 지난 20일부터 이달 28일까지 100주년기념관에서 전체 학부 신입생 4377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신입생들은 심정지 응급환자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등을 배우게 되며, 교육 후에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심정지는 예측이 어렵고 대부분 직장, 길거리 등 의료시설 이외의 장소에서 발생하므로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은 환자의 생존 여부를 좌우할 수 있어 매우 중요하다. 때문에 심폐소생술은 ‘4분의 기적’이라고도 불린다.

중앙대 관계자는 “심폐소생술을 아는 것만으로도 누군가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은 국민 건강에 기여하는 측면도 커 더욱 의미 있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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