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화성시청 소회의실에서 채인석 시장(왼쪽)과 변용석 발안신협 이사장이 사회적경제 기업들을 위한 긴급 지금지원사업 상시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화성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20
20일 화성시청 소회의실에서 채인석 시장(왼쪽)과 변용석 발안신협 이사장이 사회적경제 기업들을 위한 긴급 지금지원사업 상시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화성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20

[천지일보 화성=강은주 기자] 경기 화성시가 20일 발안신용협동조합과 ‘융자협력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발안신협은 화성시 사회적경제지원기금 5억원을 운용해 자금이 부족한 관내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에 긴급 경영자금을 저금리로 상시 지원키로 했다.

융자 기준 및 금액은 발안신용협동조합 여신 규정에 의해 결정되며, 대출 금리는 최대 연 3.0% 이내이다. 금융 지원이 필요한 경우 발안신용협동조합에 직접 방문하고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031-352-5811) 문의하면 된다.

박미랑 사회적공동체과장은 “간편한 심사절차와 빠른 융자 시행으로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경영 어려움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 2015년 사회적경제지원기금 608억원(이자포함 620억원)을 조성하고 사회적경제 조직을 대상으로 컨설팅, 교육, 융자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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