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과 한국발명진흥회 전북지부 전북지식재산센터가 중소기업 지식재산권 창출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부안군)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20
부안군과 한국발명진흥회 전북지부 전북지식재산센터가 중소기업 지식재산권 창출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부안군)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20

 

특허·상표·디자인 등 권리화 사업추진 협약 체결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부안군(군수 김종규)과 한국발명진흥회 전북지부 전북지식재산센터(센터장 정승원)가 중소기업 지식재산권 창출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부안군에 소재하는 중소기업이 특허, 상표 및 디자인 등 출원신청을 하고자 할 때는 전문컨설턴트의 도움을 받아 70% 수준의 출원료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국내 특허는 최대 130만원, 실용신안 90만원, 디자인 35만원, 상표출원 25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부안군은 지난 2015년부터 전북지식재산센터와 협업으로 지식재산권 창출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지금까지 총 37건의 특허, 상표 및 디자인 등을 출원하는 성과를 거뒀고 이번 협약도 그 일환으로 추진된다.

사업신청 방법은 2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청 미래창조경제과나 전북지식재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권리화 사업을 꾸준히 지원해 지역기업의 경쟁력을 강화 및 지역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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